읽게 된 배경#
혼공학습단 12기를 진행하면서 읽기로 한 책으로 골랐어요. 이 책을 통해서 컴퓨터 구조를 더 잘 알고 싶었어요. 항상 컴퓨터에 대해 알고 있는 게 부족하다는 느낌이 들었거든요. 이번에 이 책을 읽고 많은 도움이 되면 좋겠어요.
비슷한 내용을 주제로 한 그래서 컴퓨터는 어떻게 동작하나요라는 책을 읽고 이 책을 시작하니 한결 쉬운 느낌이 들었어요.
책 요약은 이 링크를 통해 더 자세히 볼 수 있어요.
읽으면서#
혼자 공부하는 컴퓨터 구조 + 운영체제 책은 비전공자를 위해서 많은 그림과 부가 설명도 해주고 있어서 자세히 알 수 있는 점이 좋았어요.
운영체제 파트에서는 42서울에서 배운 내용들이 나와서 신기했었어요. 42서울에서는 과제를 줘서 코딩하면서 배운 내용을 책에서 다시 만나볼 수 있어서 좋았어요. 책과는 순서가 다르게 알려주는 순서가 달랐지만, 프로세스나 스레드 등 관련된 내용을 한 번 더 정리할 수 있었어요.
몇몇 파트에서는 이미 다른 책이나 다른 곳에서 배웠던 곳이라 쉽게 읽힌 부분도 있었어요. 그래도 비전공자나 개발을 처음 시작하려는 사람들에게는 조금 도움이 될 것 같아요. 컴퓨터에 대해 감이 잡히지 않은 상태에서 읽다 보면 더 어려울 수 있겠지만, 읽어보는 걸 추천해요. 저는 영상을 통해 어떻게 동작하는지 실제로 보는 게 더 좋다고 생각해요.
다 읽고 나서#
책 페이지 수는 굉장히 많아서 사놓고 굉장히 오랫동안 보지 않은 책이었어요. 그래도 이번에 혼공학습단을 통해 조금씩 읽다 보니 드디어 다 읽을 수 있었네요. 책 내용보다도 500페이지에 달하는 내용을 읽었다는 사실이 굉장히 기뻐요 😄
이제 드디어 읽고 싶었던 책을 읽어보려고 해요. 요즘 고민이 기획-디자인-개발에서 기업에서 진행하는 방식처럼 체계적으로 관리하면서 기능 개발을 하고 싶은데 혼자서 앱을 만들다 보니 조금 넘어가는 부분이 생겼어요. 그래서 제가 만든 앱을 다른 사람들과 협업하게 될 때, 무리 없이 문서를 보고 바로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보고 싶어요. 그래서 이와 관련된 책을 읽어보려고 해요!
혹시라도 개발자가 편하게 개발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어떤 도구들을 활용해서 똑똑하게 요구사항과 디자인을 전달할 방법이 있다면 알려주세요 🙇🏻♂️